"시애틀지역 중고거래 어플 물품매매 조심을"
- 21-09-14
중고물품 거래 위장한 강도사건 빈번하게 발생
최근 시애틀 지역에서 중고물품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간 거래를 하다 강도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애틀 경찰은 지난 8일 경찰국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퍼업,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중고 거래 어플을 통해 직접 매매자와 만나 대금을 전달하다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최근 2건이나 신고됐다"고 밝혔다.
시애틀 경찰은 매매자를 만나야 할 장소를 정할때 가능한 시애틀의 남부, 남서부, 북부 파출소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안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첫번째 강도 사건은 지난 6월 14일 한 부부가 오퍼업을 통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웹스터 스트릿과 1100 블럭에서 판매자를 만났지만 3명의 남성이 나타나 총기로 위협한 후 여성의 가방과 노트북 컴퓨터를 강제로 빼앗아 달아났다.
이들 3명은 도주하면서 피해자들이 따라오지 못하도록 2번이나 실제로 총을 쏘아 위협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24일에는 코손 스트릿과 12th 애비뉴의 교차로에서 온라인 거래 사이트를 통해 한 남성이 자신의 모토사이클을 팔려다 구매자로 위장한 2명의 남성으로부터 권총 강도를 당한 후 폭행까지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모토사이클의 열쇠를 찾지 못해 모토사이클을 빼앗지 못했지만 피해자의 지갑을 빼앗은 후 권총으로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한 후 도주했다.
6월 29일에도 30th 애비뉴와 6500 블럭 교차로에서 한 남성이 판매자를 만났지만 권총으로 위협당한 후 현금을 빼앗기는 피해를 당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중고품 거래는 가능한 공공장소에서 만나고 낮 시간대에 거래를 하고 가능한 지인들에게 누구를 만나러 나가고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고 권장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