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프간 내 IS 드론 공습…카불 공항선 '대피' 경보
- 21-08-28
美 공습으로 IS-K 대원 1명 사망
카불 주재 美 대사관, 카불 공항 출입구 모두 봉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이슬람국가(IS) 호라산(IS-K)'을 공습했다고 로이터·AFP 통신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드론 1대를 동원해 아프간 카불 동부의 나가하르주에 위치한 IS-K 지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 중부 사령부는 "우리는 목표물을 제거했으며 민간인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덧붙였다. 미군은 드론을 이용해 IS-K 대원 1명이 탄 차량을 폭파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군은 공습 목표 대상이 누구인지, 이번 테러와 연관된 인물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6일 아프간 카불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로 IS-K를 지목하고 보복을 공언했다.
테러 공격은 이슬람국가(IS)의 분파 IS호라산(IS-K)의 소행으로 밝혀졌고, 이는 탈레반과 사이가 좋지 않은 IS호라산이 탈레반의 새 정부 수립을 방해하기 위해 자행한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한편 테러 이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은 "카불 공항의 애비 게이트를 포함해 동문, 북문 등 모든 출입구에서 미국 시민들은 즉시 그곳을 떠나야 한다"며 새로운 경보를 내리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이어 "카불 공항에서 추가 테러로 인한 위협 때문에 미국 시민들에게 공항으로 오지 말고 출입문에서 최대한 멀리 피하라고 계속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피작전은 오는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5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카불 공항 안에서 탈출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4일 이후 약 10만9200명의 사람들을 아프간에서 대피시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