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급락한 中 IT 주식 쓸어 담았다

최근 중국 당국의 규제강화로 급락했던 중국 IT 주식이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저가 매수에 나서자 급등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4일 홍콩증시는 급등했다. 특히 홍콩 항셍지수의 기술주 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7% 이상 급등했다. 중국의 대표 IT주인 텐센트는 8.8%, 알리바바는 9.5% 각각 급등했다.

뉴욕에서도 중국 IT 주식의 모음인 ‘나스닥 골든 드래곤 차이나' 지수가 8% 급등했다.

이같은 중국 IT 주식의 급반등에는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있었다. 그는 중국 주식이 크게 떨어지자 저가매수 기회로 보았고, 중국 주식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전문가들도 중국 IT 주식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며 이제 상승할 일만 남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IT 대표주인 알리바바와 제이디닷컴 모두 93%의 주식 분석가로부터 ‘투자’ 등급을 받고 있다. 특히 신생 IT 기업인 '빌리빌리'는 100%의 분석가들로부터 투자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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