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갈보리장로교회 마지막 예배

 

담임목사가 공석중인 오레곤 갈보리장로교회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클로징 예배’를 본 뒤 공식적으로 문을 닫았다. 

 

미국 장로교(PC USA) 소속 교단인 갈보리장로교회는 올해 초 백동인 목사가 유럽 선교사로 떠남에 따라 그동안 담임 목사가 없는 상태로 있었다.

 

이날 클로징 예배에서 갈보리장로교회 김대환 수석 시무장로는 “오랜 기도가 이루어져서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클로징 예배는 비버튼 한인장로 교회 김길운 목사의 인도로 김대환 장로의 기도에 이어 밴쿠버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인 지선묵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지 목사는 마태복음 16:13-20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교회'란 설교를 통해 “교회란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로 교회의 주인은 주님인 만큼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씀을 전하고 “그리스도가 주인된 교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증거했다. 

 

이어 캐스케이드노회 Dongin Boek 목사와 Christine MaCfarlane장로 및 Paul Betz-Templeman 목사의 축하인사가 있었으며 현재 유럽에서 사역 중인 백동인 전 갈보리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영상인사를 전해왔다.

 

백 목사는 영상인사를 통해 갈보리 성도들을 격려하고 김길운 목사와 교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는 위임행정정권위원회 Christine 장로의 통합선포가 있은 후 Valley Community 장로교회 Jeff Binder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클로징 예배에는 교회연합회를 대표하여 홍정기 장로 부회장과 장로회를 대표하여 이사장인 호광우 장로가 참석하였으며 6.25참전국가유공자회 권희수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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