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동부에서도 산불 강풍타고 확산되고 있다
- 21-08-18
스포캔 인근 ‘포드 코크스크루’ 불길에 건물 20여개 소실
캘리포니아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주 동부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계속 번지고 있다.
지난 15일 워싱턴주 중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수십 채의 가옥을 불태우고 주민들의 강제대피를 부추기고 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지난 15일 스포캔 북서쪽에서 발생한 ‘포드 코크스크루’ 산불은 하루 사이에 20여 평방마일로 확산하면서 가옥 8채를 포함한 20여개 건물을 전소시켰다. 연방 재난관리국(FEMA)은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이 산불 진화작업에 연방 지원금을 투입하도록 결정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이날 강풍은 중부 워싱턴주의 내치스 북서쪽에서 발생한 ‘슈나이더 스프링스 산불’ 불길도 걷잡을 수없이 확산시켜 소방당국이 주민들에게 강제대피 명령을 내렸다. 지난 3일 번개로 발생한 이 산불은 16일 현재 44 평방마일을 태우며 계속 번지고 있다고 소방국이 밝혔다.
이와 함께 인근 410번 주도(SR)의 일부 구간 주변 주민들에게도 즉각 대피토록 명령이 내려졌다고 소방당국은 덧붙였다.
워싱턴주 외에도 서부지역 10여개 주에서 전대미문의 가뭄이 이어지고 폭염까지 수주 째 계속되면서 큰 산불만 100개 가까이 일어나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서부지역 날씨가 지난 30년간보다 더욱 고온 건조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피해도 더욱 막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