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 주말 3일간 7,590명 달해

13~15일 7,590명 늘어 전체 51만4,884명 달해

3일간 입원환자도 427명 달해 하루 평균 140명

3일간 사망자는 9명으로 전체 6,248명 달해 

 

델타 변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워싱턴주내 코로나 감염자가 지난 주말 3일 동안 무려 7,500명이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2,500명씩이 넘은 것으로 주말 통계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것이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13~15일 주내 추가 감염자는 모두 7,590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51만 4,884명을 기록했다. 

또한 3일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427명에 달해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2만 8,804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말인데도 하루 평균 입원환자가 140명씩이 넘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다만 주말 3일 동안 추가 사망자는 9명에 그쳐 다행이다.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6,248명에 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51만 4,199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11만 1,945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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