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올랐나? 암호화폐 일제 하락…건전한 조정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인 것으로 보인다. 전일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했었다.

그러나 이날 암호화폐 시총이 다시 2조 달러 미만으로 내려오는 등 쉬어가는 분위기다.

비트코인은 17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64% 하락한 4만59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4만7998달러, 최저 4만57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업체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국장인 케이티 스탁튼은 “최근 비트코인이 많이 올랐다”며 “투자자들이 쉬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암호화폐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12%, 카르다노(에이다)는 4.73%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바이낸스코인은 소폭(1.62%)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 하락한 540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시황 - 업비트 갈무리


비트코인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8%, 에이다(카르다노)는 1.98%, 리플은 7.05%, 도지코인은 4.79% 각각 하락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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