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면역력 약한 주민 부스터샷 맞아라”

CDC 지침 따라 보호차원에서 기저질환자 등 3차 접종 권장

UW 병원들도 제3차 접종 본격 나서기로 수술 등 일정 조율

연방 정부는 미 국민 전체 대상 3차 접종 본격 논의 시작


워싱턴주 보건부도 암이나 장기이식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어 면역력이 약한 주민들에게 일명 ‘부스터 샷’인 제3차 코로나 백신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

주 보건 당국 관계자는 “CDC 등의  권장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워싱턴주 주민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주 보건 당국은 구체적은 접종 방법 등은 추후 밝힐 예정이다.

워싱턴주 최대 의료기관인 UW 메디신은 제3차 접종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술 일정 등을 조율하기로 했다. UW 메디신은 현재 UW병원과 하버뷰 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지난 12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보호 차원에서 화이자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추가도 맞도록 권고했다.

미국 전체 성인의 3%가 장기이식, 암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로 부스터샷 접종 대상에 해당된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3차 백신 접종을 하는 일명 '부스터샷'(추가접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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