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광복절 축제로 ‘코로나 스트레스’날려(+화보)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및 경로피크닉에 200여명 운집

기념식에 이어 맛있는 점심에다 물풍선받기 등 재미난 놀이

뉴욕라이프, 대한부인회, 시애틀 메디컬그룹 등 홍보도 펼쳐

 

타코마지역 한인들이 광복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코로나 스트레스’를 털어냈다.

타코마한인회(회장 온정숙ㆍ이사장 제임스 양)는 지난 주말인 14일 레이크 우드에 있는 포트 스텔라쿰 파크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겸한 경로 피크닉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타코마한인회 임원과 이사진은 물론 미 주류사회 정치인, 타코마지역 한인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조국 대한민국이 76년 전 일제 치하에서 독립의 기쁨을 맛봤던 의미를 되새겼다.

박흥열 전 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온정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조국의 광복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민주공화국의 주인으로 함께 일어나 이룬 것”이라며 “우리 선열들은 ‘함께 하면 어떠한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을 우리에게 남겨줬다”고 상기했다.

온 회장은 이어 “남과 북이 한자리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함께 할 그날을 위해 우리 동포 모두 하나가 되어 주류사회에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자”고 당부했다.

이상규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우리 후손과 차세대들이 50년, 100년후 미국 땅에서 민족의 자긍심과 존엄을 지키며 훌륭하고 겸손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들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 중심에 미국내 175여개의 한인회가 중심에 서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친한파인 크리스 길든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던 브로노스키 워싱턴주 하원의원이 직접 참석해 “대한민국의 제76주년 광복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미동맹은 물론 워싱턴주에서 한인커뮤니티가 갖는 위상을 강조했다.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한인회가 준비한 정성스런 한식 도시락은 물론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물풍선받기 등의 게임을 즐기며 시애틀의 여름을 만끽했다. 또한 만성 사물놀이의 전통 공연은 참석자는 물론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미국인들로부터도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기념식 및 경로피크닉을 후원한 김남수씨가 이끄는 뉴욕라이프 보험사와 대한부인회, 시애틀 메디컬그룹 등이 나와 선물을 증정하며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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