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혹스 첫 시범경기서 패배했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 20-7로

 

시애틀 시혹스가 2021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다.

시혹스는 지난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레이더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주전 쿼터백 러셀 윌슨이 결장한채 후보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전반전 경기 중 기절하면서 퇴장할때까지 10번의 패스 시도 중 4번을 성공시키는 졸전 끝에 패전을 벗어나지 못했다.

시혹스는 스미스의 퇴장 이후 또 다른 후보 쿼터백 알렉스 맥고프를 투입했찌만 10번의 패스 시도와 6번의 패스 성공,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맥고프는 이날 3쿼터에서 리시버 디제이 달라스에게 43야드 패스를 성공시켜 터치다운을 얻어낸게 시혹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레이더스도 주전 쿼터백 데릭 카와 후보 쿼터백 마커스 마리오타가 부상 회복으로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3번째 후보 쿼터백 네이던 피터맨이 39번의 패스 시도 중 29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는 활약을 펼쳐 승리를 견인했다.

시범경기는 일반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장으로 승패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시혹스는 올 시즌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 보다 1경기 줄어든 3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으로 시혹스는 8월 21일 덴버 브롱코스와, 8월 28일 LA 차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오는 9월 12일 인디애나 폴리스 콜츠와의 원정경기로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