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일주일새 50% 폭등, 시총 3위 암호화폐 도약

업그레이드 한 달 안에 완료된다는 소식으로 연일 랠리

 

카르다노(에이다)가 업그레이드가 한 달 안에 완료된다는 소식으로 일주일새 50% 이상 급등하는 등 연일 랠리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15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7.87% 급등한 2.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카르다노는 지난 7거래일 동안 51.03% 급등했다.

이에 따라 카르다노는 시총이 707억 달러로 불어 시총 4위 암호화폐에서 시총 3위 암호화폐로 발돋움했다.

카르다노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기능을 도입하는 알론조(Alonzo)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이젤 헴슬리 카르다노 홍보 담당자는 이날 "앞으로 한 달 내(9월 12일) 알론조 업그레이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론조 업그레이드가 이뤄지면 자동화된 디지털 자산 대출, 거래 등을 지원하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카르다노는 카르다노 재단・IOHK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의한 분산 응용 프로그램(DApps)과 스마트 계약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의 명칭이기도 하다.

 

‘에이다’라는 코인이 카르다노 블록체인에서 거래되고 있다. 즉 네트워크의 이름이 카르다노, 코인의 이름은 에이다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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