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렌트 급상승하고 있다

7월 전달대비 4%나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올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시애틀 지역 아파트 렌트비가 다시 급상승하고 있다.

아파트 정보기업 '아파트먼트리스트'에 따르면 7월 시애틀 지역 아파트 렌트비는 전월대비 4%나 상승하면서 올해 들어 무려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애틀시를 기준으로 방 하나의 렌트비가 지난 달 1,633달러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난데다 도심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렌트가 하락했으나 백신 접종으로 도심으로 복귀하는 주민이 늘어난데다 퇴거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렌트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의 경우 오는 9월 말까지 렌트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세입자를 강제 퇴거시킬 수는 없지만 소동 등 다른 이유로는 퇴거를 시킬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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