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백신접종해야 출근할 수 있다
- 21-08-04
"직원들, 다음달부터 회사내 시설 입장해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미국 대기업들이 속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나섰다.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직원들에게 다음달부터 미국 내 회사 시설에 입장하려면 반드시 백신 접종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9월에 직원들을 다시 출근시킬 예정이던 MS는 델타 변이 유행을 고려해 빨라도 10월 4일까지는 사무실을 열지 않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사무실이 있는 나라와 각 주, 지방의 사정을 지역 기반으로 검토해 (사무실 출근) 날짜와 관련 정책을 필요에 따라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MS에 앞서 구글, 페이스북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사무실로 돌아오려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비슷한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구글의 경우 MS와 마찬가지로 출근 재개 시점을 9월에서 10월 18일로 늦췄다.
미 최대 유통기업 월마트와 월트디즈니 등 다른 업종에서도 지역에 따라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런 가운데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푸드도 미국 내 모든 직원들이 오는 11월 1일 전까지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공표했다.
타이슨푸드는 이날 성명에서 "전염성이 강하고 위험한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회사 인력이 면역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음 단계의 조처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육류 가공업체는 지난해 상반기 요양원, 교도소와 함께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초기 '핫스폿' 중 하나로 꼽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