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올림픽 외교' 참사…다음 개최지 佛마크롱만 도쿄 간다
- 21-07-21
참석 정상급 인사 역대 최저 수준 30명 미만 전망
오는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각국의 정상급 인사가 역대 최저 수준인 30명 미만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 정상급 인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몽골·폴란드 대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다.
스가 총리는 이들과 15~20분씩 연속해서 마라톤회담을 할 예정이다. 다만 질 여사와는 오는 23일 정리된 시간을 확보해 미일 관계를 중시하는 자세를 보일 전망이다.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국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과는 오는 24일 식사 자리를 갖고 협력 관계를 확인한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2012년 런던올림픽 때는 정상급 인사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대통령 탄핵과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40여명 정도가 참석했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100명이 넘는 정상급 인사가 참석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한국과 중국 등 각국이 정상급 인사의 방일을 보류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정부가 각국 정상들에게 자국 선수단과의 접촉 금지 등 엄격한 행동 제한을 요구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영국 콘월에서 회담 뒤 공동성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 통합의 상징으로서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안전한 방식으로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 시애틀지역 남성, 변심한 여친 납치해 역주행다 80대 치어 숨지게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뉴스포커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
- 알레르기 비염·소화불량 한약도 건강보험…29일부터 적용
- 의협 '증원 백지화' 결의문…임현택 "죽을 각오로 의료농단 저지"
- 의대 추가 개강·실습 운영…의대생 복귀 기미 없어 대학들 노심초사
- K팝 '멀티 레이블' 위험성 드러낸 '민쏘공'…하이브 시총 1조 하늘로
- "주말 다들 이거 봤어?"…'범죄도시4' 닷새만에 400만 흥행 눈앞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 상병 수사 외압' 법·원칙 따라 성실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