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문인협회 " ‘뿌리문학상’ 응모하세요"
- 21-07-19
시, 수필 8월 31일까지 접수…대상 상금 500달러
서북미문인협회(회장 홍미영ㆍ이사장 고경호)가 한글문학을 사랑하고 아끼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 17회 ‘뿌리문학상’공모한다.
서북미문인협회는 지난 2004년 뿌리문학상 공모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시인과 수필가 80명 이상을 배출해 서북미문학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서북미 지역 한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수필은 2,000자 내외 분량으로 2편 이상, 시는 4편 이상을 오는 8월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응모작은 신문ㆍ잡지 등 지면이나 인터넷 등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한 새 작품이어야 한다.
수필과 시를 통틀어 대상 한 명에게는 500달러의 상금과 부상, 수필과 시 부문별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200달러씩의 상금과 부상, 부문별 가작 입상자에는 상패 및 부상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는 시인 또는 수필가로 인정받게 되며 서북미문인협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져 작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25일 오후 6시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작품은 이메일(mmhong45@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응모 제목에 [제 17회 뿌리문학 신인상 응모]라고 기재한 뒤 이름,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보내면 된다.
홍미영 회장은 “이민 사회에서 살아가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고, 글쓰기를 통해 디아스포라적 삶의 치유와 승화를 표현해 보고자 하는 열정을 지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425)463-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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