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아이스하키팀, 시범경기 일정 공개됐다

NHL 시애틀 크랙큰, 9월말부터 6경기 시범경기로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하키 리그 NHL에 합류하는 시애틀 크랙큰 구단의 시범 경기가 공개됐다.

크랙큰은 지난 9일 "구단은 오는 9월 26일~10월 5일까지  시범 경기를 6경기 치르게 된다"며 "이 가운데 3개의 홈경기는 스포캔의 '스포캔 베테랑스 메모리얼 어리나', 에버렛의 '앤젤 오브 더 윈즈 어리나', 켄트의 '쇼웨어 센터'에서 각각 치러진다"고 밝혔다.

크랙큰의 타드 루위키 CEO는 "홈 구장인 '클라이멧 플렞지 어리나(구 키 어리나)는 예정데로 10월 중순 첫 정규 홈 경기에 앞서 완공될 예정이지만 우리는 시범경기 중 3개의 홈경기를 여러 지역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웨스턴 하키 리그(WHL)' 구단과의 협력 및 워싱턴주 전 지역에 아이스하키를 소개하고 축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랙큰은 오는 9월 26일 스포켄에서 NHL의 전통 강호 밴쿠버 카눅스를 상대로 첫 시범 경기를 치른다. 9월 28일에는 에드몬튼 오일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 후 29일에는 캘거리 플레임스와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일에는 에드몬튼 오일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에버렛 '앤젤 오브 더 윈즈 어리나'에서 경기를 치른 후 2일에는 캘거리 플레임스와 켄트의 쇼웨어 센터에서 마지막 홈 시범경기를 갖는다.

크랙큰은 마지막 시범경기를 밴쿠버 카넉스와 10월 5일 원정경기로 치른다.

이번 홈 시범경기 입장권은 7월 16일 12시를 기해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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