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경찰국장 떠난다

스티브 마일렛 오하이오주로 옮기기로


벨뷰 경찰국의 스티브 마일렛 국장이 6년만에 사임한다.

지난 2015년 벨규 경찰국의 수장으로 취임한 마일렛 국장은 오하이오주 애크론시 경찰국장에 선임되면서 벨뷰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마일렛 국장은 "벨뷰 커뮤니티를 위해 경찰국 산하 직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다"며 "떠나기로 결정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내 임기 동안 이뤄논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경찰국이 매우 탄탄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마일렛 국장은 벨뷰 경찰국의 과잉진압 자제 및 위기 상황시 경찰관들의 무폭력 대응 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마일렛 국장은 콜로라도주 손톤시의 경찰국장으로 선임돼 벨뷰 경찰국을 떠날 것이라는 설이 있었지만 다른 후보자가 경찰국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벨뷰시는 향후 수일내에 경찰국장 서리를 선임한 후 차기 국장 후보자 선정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마일렛 국장은 오는 8월 9일 애크론시의 경찰국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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