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때문에 '개 고생'…4000m 상공 낙하산 훈련받는 군견[영상]
- 21-07-07
4000m 하늘에서 낙하한 조련사와 군견.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
러시아의 군견 부대가 약 4000m 상공을 나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 낙하산 훈련을 받아 화제다.
6일 미러 등 외신은 러시아 국방부 TV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국방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시찰했던 특수부대 군견들과 함께 '고공 낙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훈련에서 군견들은 조련사와 함께 4000m 상공까지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착륙했다.
시범적으로 이뤄진 첫 낙하는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낙하를 함께 했던 안드레이 토토르코프는 "이미 8차례 점프를 한 군견도 있다"며 "개들은 비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창문을 통해 구름을 바라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군견과 함께 뛰어내린 또 다른 조련사는 "개가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앞발로 땅을 잡으려고 했다"며 "개의 시력이 그렇게 멀리까지 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보안을 담당하는 군견이 종종 군대와 함께 작전에 참여하곤 했지만, 이전에는 낙하산을 이용해 하늘에서 떨어지는 훈련을 진행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올해 말까지 최종적으로 약 8000m 상공에서 군견을 낙하하는 실험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산소 공급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푸틴 대통령은 비행기와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없는 곳에 군견을 빠르게 배치하기 위한 훈련을 점검하기 위해 해당 훈련지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