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역대 대통령 평가서 44명 중 41위…오바마는 10위
- 21-07-01
'노예해방' 링컨, 부동의 1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직 미국 대통령 평가에서 44명 중 41위를 기록해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C-SPAN 방송이 142명의 역사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공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312점을 받아 미국 역대 대통령 44명 중 41위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순위가 낮은 전임 대통령은 프랭클린 피어스(42위), 앤드류 존슨(43위), 제임스 뷰캐넌(44위) 등 세 명에 불과했다.
14대 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는 '피의 캔자스'라는 유혈 사태를 초래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17대 앤드류 존슨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탄핵 소추를 당한 인물이다. 남북전쟁을 초래해 미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는 15대 제임스 뷰캐넌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꼴찌를 면치 못했다.
이번 평가는 △대중 설득 △위기대응 리더십 △경제 관리 △ 도덕적 권위 △국제 관계 △행정 능력 △의회와의 관계 △어젠다 설정 △정의 추구 △시대에 맞는 성과 등 총 10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중 설득' 항목에서 32위를 기록했다. 반면 '도덕적 권위', '행정 능력' 등의 항목에서는 꼴찌를 차지했다.
부동의 1위는 노예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었다.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시어도어 루스벨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해리 트루먼, 토머스 제퍼슨, 존 F. 케네디, 로널드 레이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 귀여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개최(+영상,화보)
- 벨뷰통합 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 성황리에 열려(+화보)
- 박용국ㆍ케이 전ㆍ리디아 리 “상공회의소 징계는 원천무효”
-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된 시애틀 5ㆍ18기념식(+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목사 소고(小考-3)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시애틀 뉴스
- 미·중 갈등에 보잉 등터지고 있다…"中에 항공기 인도 지연"
- 시애틀 다운타운 콘도 옥상에 170만달러 차량 전시?
- <속보> 타코마흑인 엘리스 사망연루됐던 경관 '명예훼손'주장하며 거액소송
- 아마존도 연말에 '대화형 AI 비서'출시한다
- 시애틀지역 등산로 직행 셔틀버스 운행 재개한다
-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에 생성형AI 탑재…구독료 받는다"
- MS '애저 코발트100 기반 VM(가상머신)' 출시…"성능 40% 향상"
- 타겟도, 맥도날도 가격 내리겠다
- “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30년간 시애틀지역 전염병과 싸워왔던 제프 두친 국장 은퇴
- UW내 친팔레스타인 점거시위 오늘 해체된다
- 중국, 라이칭더 취임날 미국 보잉 등 제재 …"대만 무기 판매 관여"
- 시애틀타임스 40년 발행인 물러난다
뉴스포커스
- 이재명 "거부권 행사 尹, 총선 심판에도 정신 못 차려…항복시켜야"
- 대통령실 "연금개혁, 졸속 결정보단 청년 세대 의견 들어야"
- 한중일 공동선언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명기돼 -日언론
- 尹 리더십 흔들리자 잠룡들 '존재감' 과시…여권 내 이른 신경전
- "김호중 구속, 정치권 이슈 은폐 용도 아니길" 팬들 성명문
- 강형욱, 아내 수잔 종교 직접 언급 "부모 때문에 통일교였지만 20살때 탈퇴"
- 공수처, '순직 해병 사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 참고인 소환
- 임성훈 눈물 펑펑…'순간포착', 26년 만에 '아쉬운 안녕'
- '문다혜 태국 이주 도움 정황' 전 靑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압수수색
- "왕서방 다시 돌아왔나"…서울 외국인 집주인 '역대 최다'
- 고물가 직격탄 맞은 '나홀로족'…식료품비 유일하게 두 자릿수 상승
- 검찰, '서울대 N번방' 허위영상물 제작·반포 20대 남성 구속기소
- 채상병 특검법 '이탈 17표' 어림없다지만…與 부담 크다
- 강형욱, 여직원 탈의실 CCTV 설치 주장 반박 "탈의실 없다…제보 사진은 회의실"
-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서 협의해 결정 할 사안"
- 27년 만의 의대 증원 확정…31일까지 학칙 개정 안 하면 시정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