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워싱턴주지사선거 박빙의 승부 될 것 같다”
- 24-05-22
유력후보 퍼거슨, 현직 빠진 선거서 민주당 후보 고전 전례 지적
워싱턴주 주지사선거에서 민주당이 지금까지 10연승을 거뒀지만 올해 선거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민주당의 선두주자로 당선이 유력시 되는 밥 퍼거슨 후보(현 법무장관)가 밝혔다.
퍼거슨은 19일 노스게이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연례 새우요리 모금파티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면서 현직 주지사가 재출마하지 않은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고전한 전례를 지적했다.
그는 2004년 주지사선거에서 민주당의 크리스 그레고어 후보(당시 법무장관)가 미국 선거사상 가장 작은 133표 차로 공화당의 디노 로시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고 지적하고 “지금 이 자리에 모인 숫자면 승리가 더 쉽게 결정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금파티에는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또 2012년 주지사선거에서 제이 인슬리 후보(당시 연방 하원의원)가 공화당의 랍 맥케나 후보(당시 법무장관)에 줄곧 뒤지다가 막판에 전세를 뒤집고 3% 표차로 당선됐다고 지적했다. 그 후 세 차례 재선에 쉽게 성공한 인슬리는 올해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지난 연말 발표했다.
퍼거슨 후보는 올해 주지사선거에서도 공화당 후보의 강력한 도전이 예상되지만 워싱턴주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이고 거의 모든 선출직 공직자들이 민주당원이며 자신이 지금까지 선거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그 전통을 이번 선거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퍼거슨은 11월 본선에서 공화당의 데이브 라이커트 후보(전 연방 하원의원)과 맞붙게 될 공산이 크다. 8월 예선에서 퍼거슨은 마크 뮬렛 주 상원의원(이사콰)과, 라이커트는 당의 인준을 받은 세미 버드(전 리치랜드 교육위원)와 각각 대결하지만 쉽게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거슨은 선거자금을 700여만달러나 모아 라이커트의 300여만 달러에 크게 앞서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뉴스포커스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