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UW 광장인 쿼드에 텐트 10여개 등장해 학생들 밤새

시위 학생들 "대학은 이스라엘과 보잉 관계 청산하라"

 

미 전국적으로 대학가에서 친팔레스타인 성향의 반전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대(UW)에서도 반전시위가 시작됐다.

지난 29일부터 UW 캠퍼스에서는 반전 시위가 시작됐으며 수십여명의 학생들은 캠퍼스 광장인 쿼드에 10여개의 텐트를 친 뒤 밤샘을 하면서 "대학측이 이스라엘, 보잉과의 모든 관계를 끊고 모든 친팔레스타인 학생, 교수진 및 교직원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위 학생들은 또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고 가자지구에 대한 대량 학살이 끝날 때까지 이 대학과 도시 전역에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현재 대학측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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