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24-04-26
미주시조신인문학상에 김씨 당선, 박씨 가작
서북미문인협회 문학대학 2기 수강생들 영광
시애틀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인 김명주씨(사진 왼쪽)와 박희옥씨(오른쪽)가 미주시조시인협회가 주최한 올해 <미주시조신인문학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북미문인협회(회장 김미선ㆍ이사장 심갑섭)가 주관하고 있는 문학대학2기생인 이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김씨가 당선, 박씨가 가작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이번 시조공모전에 ‘호숫가에서’란 작품으로 당선, 박희옥씨는 ‘당신의 등에서는 강물이 흐른다’란 작품을 통해 수상을 하게 됐다.
1.5세인 김씨는 한국인도문화원과 문학시선작가협회가 공동주최한 <제4회 타고르문학상> 시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K-문학 확대를 위해 매년 영어시조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는 아태문화센터(이사장 서인석)에서 영어시조 교육을 담당하는 문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가이기도 한 박씨는 서북미문인협회의 부회장으로 있으며, 라디오한국에서 <요즘 우리는>(전 시와 수필과 음악)을 진행하는 아나운서이기도 하다.
시조시인협회는 “한국전통문학중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조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미국 및 캐나다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새로운 별들을 찾아냈다”고 환영했다.
서북미문인협회 김미선 회장은 “수상자들께 기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늘 쉬지 않고 정진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고유의 시조 문학이 시애틀뿐만 전 미주와 전 세계로 불꽃처럼 번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가 다음 세대들에게도 깊숙이 스며들어 한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K-문학적 형식으로 이해되고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