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는 67세 남성, 당시 7살과 11살 여자 아이들 만날 계획

<속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 행사도 자주 열리는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발생한 시애틀 경찰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시애틀 경찰국은 19일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의 몸에 부착된 바디 캠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 따르면 인터넷 아동범죄를 수사하기 위해 시애틀 경찰관이 문제의 남성이 있던 호텔 복도로 진입하자 이 남성이 곧바로 주머니에서 총을 빼려 했고, 경찰관들이 곧바로 사격에 나섰다. 동영상에선 수발의 총격 소리가 울려퍼졌고 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시애틀 경찰은 이번에 사망한 용의자는 67세 남성이었으며 이 남성이 7살과 11살 여자 아이를 이 호텔에서 만나기로 돼있어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인터넷에서 아동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에 대한 함정수사를 해서 이 남성이 7살과 11살 여자 아이로 가장한 시애틀 경찰에 만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영상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DzvM7rhDr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