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집 사려면 얼마 벌어야할까?
- 24-04-14
2월 기준으로 17만 3,378달러 벌어야 주택구입 가능
미국 전체적으로는 11만 3,520달러 벌어야 주택구입
미 평균 가구 연소득 8만여달러에 그쳐 주택구입 어려워
시애틀에서 중간가격 정도의 주택을 구입하려면 얼마를 벌어야할까.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회사인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 2월을 기준으로 시애틀에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려면 연소득이 17만 3,378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주택구입을 위한 연소득은 시애틀의 경우 6개월 사이 3만1,000달러가 늘어났고, 1년 전인 지난해 2월에 비해서는 8.4%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득에 비해 집값이 그만큼 많이 올랐다는 의미이다.
미국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 가격 주택을 사기 위해서는 약 11만 3,520달러의 연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미국 가구당 평균 소득 8만4,072달러를 약 35%나 웃도는 금액이다.
올해 2월 기준 전국 중간 주택 가격은 41만2,778달러로 미국 가구 당 평균 소득은 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한 필요 소득에 2만9,448달러나 밑돌고 있다.
이로써 미국의 가구 평균 소득은 지난 2021년 2월 이후 단 한 번도 주택 구매를 위한 필요 소득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단 가구 소득과 주택 구매를 위한 필요소득이 4만810달러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2023년 10월에 비하면 그 격차가 줄었다.
미 전역 대도시 중 주택 구매에 가장 낮은 소득을 나타낸 지역은 미시건주 디트로이트로 1년에 4만6,148달러만 벌면 중간가격 주택을 살 수 있다.
전국에서 연소득 10만달러 이하로 집을 살 수 있는 대도시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5만8,186달러)와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6만1,603달러),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6만6,755달러), 그리고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7만3,182달러) 등에 불과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시애틀 뉴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뉴스포커스
- 한정식 100인분 노쇼 남양주장애인체육회…논란일자 사과·배상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신속 수사…수사팀 구성" 지시
- 정부 "전공의가 돌아오고 있다…최근 이틀새 20명 복귀"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