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저커버그에게 재산 추월당해…케이지 격투는?

한때 부동의 1위였던 머스크 4위까지 밀려

 

한때 부동의 세계 1위 자산가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부호 순위에서 4위까지 밀렸다.

최근 3위를 기록했던 머스크가 5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가 3% 이상 급락함에 따라 4위까지 밀린 것.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한 데 비해 페북의 모회사 메타는 사상 최고를 기록,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재산이 급증했다.

이 날 현재 저커버그의 재산은 전일보다 56억5000만달러가 늘어 세계 3위에 올라섰다. 이에 비해 머스크는 45억2000만 달러 줄어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이는 월가의 테마가 전기차에서 인공지능(AI)로 전환됐음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삽화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 들어 34% 급락한 데 비해 AI에 집중하고 있는 메타의 주가는 49% 급등했다.

지난해 머스크가 저커버그에게 케이지 격투를 제안하자 저커버그는 즉각 "위치를 찍어라"고 응수했지만 아직 격투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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