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개막전 패배후 극적 2연승 거둬(영상)

29일 레드삭스 경기 JP크로포드 홈런으로 1-0승리

30일 경시선 연장 10회말서 로드리게스 안타로 승리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가 지난 28일 개막전에서 패배를 한 뒤 극적으로 내리 2연승을 거뒀다. 

매리너스는 지난 29일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린 보스톤 레드삭스와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 6회말 유격수 J.P. 크로포드가 날린 한 방의 홈런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매리너스는 이어 30일 펼쳐진 레드삭스의 4연전중 3번째 경기에서 1-1로 9회말을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레드삭스가 2점을 내면서 3-1로 앞서가 패색이 짙었던 매리너스는 10회말 대역전극에 나섰다. 안타 등으로 2점을 따면서 동점을 이룬 가운데 주자 1,3루 상황에서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4-3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즌 전적 2승1패를 거두고 있으며 31일 레드삭스와 시즌 4번째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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