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이번 주 4일간 맛조개 채취허용했다

목록스 해안에서 24,26,28,30일 오전에만 허용키로

 

워싱턴주에서 올해 들어 두번째로 이번 주 4일간에 걸쳐 맛조개 채취가 허용됐다.

워싱턴주야생어류국(WDFW)는 최근 실시한 독성 검사에서 안전한 것으로 드러나 24일과 26일, 28일, 30일 등 오전에 한해 목록스 해안에서만 맛조개 채취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주 당국은 올해 들어 독성검사에서 계속 문제가 발견돼 오랫동안 맛조개 채취를 금지하다 5월 들어 잇따라 허용하고 있다.

24일에는 오전 5시 32분 -0.7피트로 물이 가장 많이 빠졌으며 오는 26일에는 오전 7시9분에 -1.6피트로 최대로 물이 빠진다. 28일에는 오전 8시46분에 -2.5피트의 물이 빠지고, 메모리얼 연휴인 30일에는 오전 10시26분에 -1.6피트로 물이 가장 많이 빠진다.

주 당국은 “오전에 맛조개 채취를 허용하면 오후에는 채취를 해서는 안된다”면서 “최대 간조 2시간 정도 전에 미리 와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맛조개는 크기와 상관 없이 무조건 처음 채취한 15개로 제한하며 채취한 맛조개를 개인별 용기에담아야 한다. 15세 이상 채취자는 면허를 구입해야 한다.

 

워싱턴주 맛조개 채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dfw.wa.gov/fishing/shellfish/razorclams)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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