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한인상가와 붙어 있는 시마 앞서 남성 사망

바로 1마일 정도 떨어진 가정에서 총격 발생 부상자 생겨

18일 새벽 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2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자정을 바로 넘은 시각에 페더럴웨이 314가 한인상가와 바로 붙어 있는 시마 메디컬 클리닉 앞 공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총격을 받고 쓰러져 있는 남성이 이미 숨진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총격사건이 발생한 뒤 곧바로 이곳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14가 사우스릿지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곳에서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진 남성을 시애틀 하버뷰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경찰이 두 건의 총격사건이 서로 연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