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SNU포럼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다

워싱턴주 벗어난 미국 유명인들이 강사로 잇따라 출연

MIT 백혜민 박사 15일‘전고체 배터리’주제로 강연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면서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을 통해 개최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미국내 유명 강사들이 잇따라 강연을 맡아 전문적이면서도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올해 들어서만도 UCLA 석좌교수로 한인 과학기술의 산실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을 지낸 한홍택 박사, ‘디지털TV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백우현 LG전자 전 사장, 세계적 기업 IBM중앙연구소인 ‘T.J. Watson Research Center’에서 근무했던 강성권 박사 등이 강사로 나왔다.

지난 15일 열렸던 5월 포럼의 강사는 미주 차세대 한인 과학자의 대표주자인 MIT 백혜민 박사였다. 

백 박사는 테슬라 등 전기차의 미래를 결정할 ‘전고체 배터리(All-Solid-State Battery) 연구의 현재 상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전고체 배터리’는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들리지만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고체로 된 2차 전지로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꼽힌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며 대용량 구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해질이 불연성 고체이기 때문에 발화 가능성이 낮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백 박사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전고체 배터리’뿐 아니라 전기차, 전기차의 미래 등도 설명했다.

백 박사는 “사실 테슬라의 성공은 배터리 가격의 인하, 대량 생산으로 인해 가능했다”며 “전고체 배터리가 장점이 많지만 전기차에 넣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래 배터리로 주목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와 관련해 가장 많은 특허를 갖고 있는 업체는 토요타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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