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프랑스서 폭행당한 시애틀청년 저스틴 한, 혼자 화장실도 간다
- 24-03-12
사촌 이모 캣 김씨 “저스틴 많이 회복돼 화장실까지 걸어간다”
“머리은 회복안돼 사고 당일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까지 고펀드미에 311명 기부해 2만4,580달러 모아져
<속보> 지난 달 프랑스 파리를 여행중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던 시애틀출신 청년 저스틴 한(21)군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씨의 사촌 이모인 페더럴웨이의 캣 김씨는 “저스틴이 이제는 많이 회복돼 화장실 정도까지는 조금씩 걸어갈 정도가 됐다”고 전했다.
김씨는 “하지만 저스틴의 머리는 많이 회복되지 않아 무차별 폭행을 당했던 당일날의 기억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스틴이 언제 퇴원해 시애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나와는 4촌으로 저스틴 엄마인 양미미씨가 저스틴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후원 등을 해주시고 있는데 한분 한분께 감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프랑스 파리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저스틴 한군의 치료비에 보태기 위해 온라인모금사이트인 고펀드미에는 계좌(https://www.gofundme.com/f/justin-hans-recovery)가 오픈돼 있는 상태다.
3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계좌에는 12일 아침 현재까지 모두 311명이 2만4,580달러를 기부한 상태다.
한편 시애틀지역에서 나고 자랐으며 현재 애리조나 대학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저스틴 한군은 휴가차 파리를 방문했다 지난 달 23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무차별적 폭행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시애틀 동쪽인 커빙턴에 살고 있는 한군의 어머니 미미 양씨는 사고 발생 3일 뒤에 주프랑스 미국대사관으로부터 사고 소식을 듣고 현재 파리로 가 아들의 간병을 하고 있다.
양씨는 Kiro-TV와 영상인터뷰를 통해 “우리 가족들은 켄트, 페더럴웨이, 벨뷰 등 대부분이 퓨젯 사운드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서 "모든 가족이 저스틴이 빨리 회복으로 집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씨는 "저스틴의 꿈이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 가는 것이며 패션의 중심지인 파리를 방문하는 것은 저스틴의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파리를 갔다 변을 당했다"고 울먹었다.
한군을 도우려면 고펀드미 계좌(https://www.gofundme.com/f/justin-hans-recovery)에 들어가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