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등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지원금 신청 마감임박

연매출 32만5,000달러 이하 피어스 카운티 업소 4월4일까지 신청해야 


피어스카운티가 한인을 포함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시행중인 ‘피어스 카운티 비즈니스 활성화(Pierce County Business Accelerator) 프로그램’ 신청 마감이 임박했다. 

피어스카운티 내비게이터로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KWA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 사무총장 이승영)는 "이 프로그램 신청이 4월4일로 마감된다"며 "이 조건에 해당되는 피어스카운티내 한인업소들은 반드시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피어스 카운티내 비즈니스 창업자나 소상공인들의 기술 혁신과 기회 제공, 부의 증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훈련과 재정 지원을 병행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신청해 지원대상업소로 선정되면 몇 번의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하며, 한인들이 많이 참석할 경우에는 한국어 진행도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체 운영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훈련과 지도, 기술 지원, 네트워킹 도움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마친 후에는 1만 달러까지 매칭그랜트와 5,000달러까지 전문서비스그랜트, 그리고 1년 동안 매달 500달러까지 상업용 렌트비의 무상 지원을 받게 된다.

KWA 이승영 사무총장은 “몇번의 트레이닝 과정은 비즈니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되며, 실질적인 재정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한인들이 신청하셔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청자격은 피어스카운티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지난 2021년도 기준으로 연간 매출이 32만 5,000달러 이하인 창업 업체나 소상공업체면 된다.  이미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던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비즈니스 이름과 UBI 번호, 그리고 간단한 인적 사항을 기록하면 된다.

희망자는 웹사이트(https://www.pcba.biz)로 들어가 직접 신청해도 되고 한국어 등으로 문의하려면 대한부인회(253-549-8086)에 연락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