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파월, 올해 금리 인하 예정대로 진행"

파월 연준 의장 의회 출석 발언…금리인하 '방점'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금리인하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했다.

연준의 비공식 대변인으로 여겨지는 닉 티미라오스 WSJ 기자는 6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발언을 전하며 올해 금리인하에 방점을 찍었다.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인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티미라오스 WSJ 기자는 전달했다.

그러면서 연준 의장은 지난해 인플레이션 둔화를 주목할 만하고 광범위하다고 특징지었다고 티미라오스 WSJ 기자는 평가했다.

이는 1월 인플레이션이 1년 만에 가장 높았지만 올해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을 바꾸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티미라오스 기자는 해석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1년 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1월까지 12개월 동안 2.8% 상승하여 이전 12개월 동안의 4.9%에서 내려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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