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합주 여론조사 "바이든 늙었고 트럼프 위험해"
- 24-03-01
7개 경합주 블룸버그 여론조사…"바이든, 트럼프에 뒤쳐"
미국 7개 경합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너무 늙었고 강력한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너무 위험하다는 여론 조사가 나왔다.
1일 블룸버그가 공개한 모닝컨설트와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11월 대통령 선거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은 7개 경합주에서 모두 바이든은 트럼프에 뒤처졌다.
미국 경제는 좋지만 경합주 유권자들의 인식은 현직 대통령 바이든에 대한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전반적으로 경합주 유권자들 10명 중에서 8명은 81세의 바이든이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 반면 바이든보다 4살 어린 77세의 트럼프가 너무 늙었다고 답한 유권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흑인 유권자, 젊은 유권자, 여성의 대다수는 바이든이 너무 늙었다고 답했다. 반면 트럼프에 대해서 유권자들은 정신적으로 건강하거나 건강하다고 묘사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모닝 컨설트의 부사장인 캐롤라인 비는 블룸버그에 "바이든의 나이는 분명히 대통령 선거 캠페인이 맞서 싸워야 이슈"라며 두 후보의 나이는 4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트럼프 약점도 분명했다. 경합주 유권자들 10명 중 거의 6명이 트럼프를 위험하다고 답했다. 11월 선거에서 트럼프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들의 28%도 트럼프가 위험하다는 데 동의했다.
트럼프가 기소된 형사 사건 중 하나라도 유죄 판결을 받으면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경합주 유권자들은 절반에 달했다.
트럼프는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은밀하게 돈을 지불한 혐의, 기밀 문서를 잘못 취급한 혐의,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다수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번 여론 조사는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4955명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레곤 KAGRO 구경회씨 생애 첫 홀인원
- 이정주ㆍ노덕환ㆍ박성계 민주당 선대위 고문ㆍ단장ㆍ특보 등으로 임명돼
- 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친선골프대회 개최
-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주최 한국 요리특강 큰 인기
- 보잉 김재훈 박사 ‘창조적 혁신 비밀’알려준다
- 한국 AI 및 디지털기반 교육프로그램 벨뷰로 온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학생들 "아빠, 엄마 감사해요"
- 광역시애틀한인회, 머킬티오 시장·시의원과 간담회 개최
-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미주체전출전 후원행사 날짜 변경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초청, 오리건 동포단체장 간담회 열려
- “비보이 매시브 몽키즈, 한국 진조크루 보러오세요”
- US메트로뱅크 소상공인 10개 업체 선정 5000달러씩 지원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7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7일 토요합동산행
- 한국계 벨뷰교육감,한국 학술대회 참석, 가슴 아픈 가족이야기도 전해(영상)
-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신경선 장로 별세
- 대한부인회 장학생 한 세대 이어졌다-올해도 9명에 장학금 전달
- 시애틀국제영화제 출품 한국 영화 두 편 할인관람 가능
- 시애틀국제영화제 출품 한국 영화 두 편 할인관람 가능
- 유니뱅크, 가족처럼 일할 직원 뽑는다
시애틀 뉴스
- 페더럴웨이 또 총격사건 18세 사망, 11세 황당한 총격부상
- 트럼프 지원금 중단에 워싱턴주 자연재해 당국자들 '한숨'
- 시택공항서 알래스카항공 여객기끼리 날개 부딪쳐
- 시애틀 다운타운 너무 무서워-오늘 새벽 파이어니어 총격 3명사망
- 세계적 멸종위기동물 '걸어다니는 수박' 타코마동물원서 볼 수 있다
- 제정난 겪어온 시애틀지역 대학 캠퍼스 판다
- 킹 카운티 셰리프대원 활약상 TV에 방영된다
- 쿼터백 바뀐 시혹스 올 시즌 일정 공개...개막전 최종전 모두 49너스와 맞대결
- 타코마 유명교직원 '미스 페기'도 해고됐다
- 알래스카항공 시애틀~일본 첫 직항편 운항시작…서울도 9월 시작
- 시애틀 스페이스 니들 전속 사진사들 시위...왜?
- 워싱턴주 가톨릭 신부 성폭행 피해자들, 연방 방침에 항변
- 아마존 베이조스, 내달 베네치아서 2박3일 초호화 재혼식…뿔난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