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선수 코로나 감염돼 선수 4명 부상자 명단

4명 선수 10일간 격리 조치하기로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선수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접촉한 선수 등 4명이 부상자 명단으로 포함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ESPN의 MLB 전문 제프 파산 기자는 이날 오후 12시 2분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소속 선수 최소 1명 이상이 COVID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구단측은 선수들의 백신 접종율이 비교적으로 낮아 문제의 단초가 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선수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날 샌디에이고 패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제리 디포토 구단장은 다수의 출전 선수 명단을 재조정했고 확진 선수 및 해당 선수와 신체 접촉이 있던 일부 선수들을 샌디에이고의 호텔에 7~10일간 격리 시키기로 결정했다.

해당 선수들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등재된 선수들은 로버트 듀거, 앤소니 미시윅즈, 드류 스텍컨라이더, 윌 벤스트로 확인됐다.

스캇 서비스 감독에 따르면 구단은 패드레스와의 경기를 위해 샌디에이고 공항에 도착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전달 받았다.

서비스 감독은 매리너스 구단은 마이너리그 팀들까지 포함해 선수 및 임직원들의 백신 접종률이 98%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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