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日 기시다 총리와 회담…"AI 미래 논의했다"

페이스북을 설립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미래를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과 FNN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27일 저녁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와 30분간 회담했다.

회담을 마치고 나온 저커버그 CEO는 기자들에게 "AI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 일본의 대처에 흥분했다"고 밝힌 뒤 이어진 질문은 받지 않고 자리를 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1년간 챗GPT를 개발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와 젠슨황 엔비디아 CEO 등을 만나 AI 규제와 인프라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저커버그 CEO는 오는 28일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CEO 등을 만날 예정이다. 저커버그 CEO는 업계 리더들과의 만남에서 확장현실(XR) 헤드셋 공동 개발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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