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한국 패인은 김민재 공백"…'1년차 클린스만' 거취도 꼬집었다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요르단에 0대 2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으며, 한국의 패인은 수비 불안이라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는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한국의 수비진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는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며 김민재의 공백이 컸다고 지적했다.

요르단은 후반 8분 야잔 알나이마트가 선제골을 넣고, 이후 21분 요르단의 에이스 무사 알타마리가 추가골까지 넣어 승부를 결정 지었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2번 우승했지만 요르단은 이번 대회 전까지 한 번도 8강에 오른 적이 없을 정도로 약체였다.

그럼에도 한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요르단은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의 승자와 오는 10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이번 패배로 1년 전 부임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클린스만 감독이 주장 손흥민을 위로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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