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최대 신발 및 의류자재전시회 열려
- 24-02-05
포틀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1월21일~2월1일 이틀간 펼쳐져
“혁신적이고 친환경 소재 보기 위해 2,000여명 다녀가 성황”
서북미 최대규모의 연례 신발 및 의류 자재 전시회가 지난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The NW Materials Show'라고 불리워지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30여년간 매년 2월과 8월경 서부 포틀랜드와 동부 지역 보스톤에서 개최되어 신발 및 의류 바이어들에게 신소재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올해로 56회째 열리는 이 전시회는 포틀랜드에서는 'NW Show'라고 하며 보스톤에서는 'NE Show'라고 불린다.
올해 전시회에는 미국을 포함한 이탈리아, 독일, 영국, 남미,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자재 업체들이 참여했다.
이틀간 전시장을 방문한 바이어는 나이키, 아디다스, 콜롬비아, 스케쳐스, 언더아머 등 미국 유수 브랜드 자재 메니저와 디이너 그리고 개발맨들이 방문해 신규 소재들을 채택하는 등 신발 및 의류개발에 있어 가장 시작점이고 핵심적인 자재 선택의 좋은 기회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전시회를 주관하는 히셈 무하라비 사장은 나이키 자재 이사 출신으로 "올해로 30년간 NW Show와 NE Show 를 개최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특별히 전세계 업체들이 환경 관련한 소재를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그 예로 Eco, Recycle Leather, Bio-health, Waterless dyeing,Decarbonize, Plant-based, Plastic free, Recycled plastic bottles, Non solvent bases 등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소개가 되고 있다” 고 전했다.
이 NW Show에는 미국 대형업체인 3M을 비롯해 일본의 인조가죽업체인 Clarino, 이탈리아 Paper업체인 Favoni, 아르헨티나 가죽업체 Sadesa, 그리고 한국의 인조가죽 업체인 태광 및 부광 섬유, 중국의 PU업체인 후아창 등에서 참가해 신소재를 선보였으며 양일간 2,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 갔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