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와인 미식축제 '테이스트 워싱턴' 3년만에 열린다
- 24-02-02
3월 14일~24일 11일간 열려..역대 최장 기간
200여곳 와이너리와 70개 레스토랑 참가키로
시애틀 미식축제인 '테이스트 워싱턴(Taste Washington)'이 3년만에 다시 열린다. 특히 올해 25주년을 맞아 3월 14일~24일 열려 행사기간을 기존 4일에서 11일로 대폭 늘린다. 역대 최장기간동안 행사가 진행된다.
워싱턴주의 단일 지역 & 최대 규모 축제인 '테이스트 워싱턴'은 올해 200여개 와이너리, 70개 레스토랑, 1만4,000여명의 대규모 참여로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미식축제에선 워싱턴주의 유명 와인들을 페어링한 지역 대표 셰프들의 창의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테이스트 워싱턴에서 놓치면 안될 대표 프로그램은 ▲퍼시픽 스탠다드 ▲더 뉴 빈티지▲그랜드 테이스팅 ▲노 프릴스 ▲ 디너 시리즈 ▲선데이 브런치 등이다.
3월 14일 열리는 퍼시픽 스탠다드는 피어 62부두의 웅장한 산과 화려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디너 이벤트로, 워싱턴주 대표 와인들을 곁들인 생선 요리, 굴 등 신선한 지역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3월 15일 열리는 더뉴 빈티지는 세계적인 DJ, 수프림 라 록(Supreme La Rock)이 주도하는 불금 댄스파티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지역 와인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식을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 운영자, 와인메이커, 마스터 소믈리에, 국제 와인기자 등 와인업계 전문가가 모여, 워싱턴의 가장 독특한 와인 라인업을 맛볼 수 있는 시음회부터 대화형 패널까지 다양한 형태의 세미나가 3월 16일 열린다. 워싱턴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가 된 이유 등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3가지 주제를 동시에 다룰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그랜드 테이스팅(3월 16-17일)'에선 총 200여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와인과 70개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는 셰프들의 화려한 요리 시연을 직접 감상할 수 있으며, 수백명의 와인 메이커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시애틀 시혹스 경기장인 루멘 필드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다.
지역 셰프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리를 선보이는 무대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프로그램으로, 3월 18일 열린다. 시애틀 최고의 셰프들이 퇴근 후 즐기는 와인과 음식들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시애틀을 대표하는 셰프와 와인 메이커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메뉴 시연과 와인 페어링을 선보이는 디너 시리즈가 3월 21~24일 열린다. 4일 동안 매일 다른 셰프와 와인 메이커가 각기 다른 테마의 푸드쇼를 진행하며, 이 프로그램에는 워싱턴 와이너리의 와인이 포함된 디너코스가 제공된다.
3월 24일 테이스트 워싱턴의 막을 내리는 프로그램으로, 워싱턴주의 와인과 칵테일이 어울리는 브런치를 제공한다.
음식에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미각과 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협업 셰프 라인업 및 기타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 티켓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https://tastewashington.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
- 민간도, 국제기구도 '韓 성장률 2% 초반→중반'…관건은 금리·물가
- 국민연금 월 200만원 넘는 수급자 첫 3만명 돌파
-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 의대교수들 "정부, 증원 근거자료·회의록 명명백백히 공개해야"
- 검찰, '김건희 명품백' 건넨 목사 고발인 9일 소환조사
- '채상병 수사외압' 김계환, 9시간째 조사중…변호인 동석 안해
- 가혹한 5월 가정의달…물가는 천정부지, 임금체불은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