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태권도인 하나로 뭉친다
- 24-01-24
‘워싱턴주 태권도협회’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추진모임 개최키로
27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마스터 손 태권도장’서 모이기로
워싱턴주 한인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뭉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인 태권도인들은 출신이나 계보 등에 따라 서로 나뉘면서 그동안 통합이 잘 이뤄지지 않고 반목하는 경향이 많았다. 이로 인해 ‘워싱턴주 태권도협회’가 수차례 생겼다 사라졌다 반복되거나 서로 자신의 협회가 정통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겪는 일이 다반사였다.
이런 가운데 뜻있는 한인 태권도인들이 최근 한인 태권도인들이 헤쳐 모여 오픈된 마음으로 모두 하나가 되는 ‘워싱턴주 태권도협회’를 발족시키자는 뜻을 모아 1차 추진모임을 갖기로 했다.
1차 추진 모임은 이번 휴일인 27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마스터 손 태권도장’에서 갖기로 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한인 태권도인들이 여러 이유로 태권도협회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하나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다 함께 통합하는 모습이 수련생들을 지도하는 참된 태권도인이라는 인식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타코마에서 태권도 도장을 30년 넘게 운영하고있는 A사범은 “지난 33년동안 워싱턴주에서 10여차례 여러 모양으로 한인 사범들의 태권도 협회가 생겼다 없어졌다 반복돼 안타까웠다”면서 “이제는 모든 사범님들이 열린 마음으로 태권도 협회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태권도협회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B사범은 “여러 단체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워싱턴주 태권도협회의 화합과 단합에 힘써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아왔다”면서 “이번 기회에 워싱턴주 한인 태권도인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aster Shon’ Taekwondo: 2301 SW 336th St. Federal way WA98023
연락처: 425-444-545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