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금리 올해말 5.75%로 하락 전망
- 24-01-23
프레디 맥 현 6.6%서 연말께 1% P 하락 전망
올해도 미국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
올해 미국 모기지 금리가 현재보다 1% 포인트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CNBC방송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는 올해 연말께 현행 6.6%에서 최대 5.75%까지 1% 가까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 맥은 지난 18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지난해 10월 7.79%로 정점을 찍은 후 6.6%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이어 미 국책 모기지 보증기관인 패니메이의 경제 및 전략 연구그룹은 같은 날 수정 전망을 통해 올해 모기지 금리가 “정상적인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30년 만기 고정 금리 평균은 연말까지 6%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런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향후 몇 달 내 6%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올해 말까지 30년 만기 금리가 6.1%가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트는 5.7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처럼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중간 가격인 43만1,000달러에 주택을 구입하고 20%의 다운페이를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매월 내야 하는 모기지 총비용은 최대 190달러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6.6%의 경우는 2,202달러이지만 6.1%일 때는 2,089달러, 5.75%의 경우는 2,012달러까지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이자를 6만8,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처럼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면 주택 구매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겠지만 올해 주택가격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NAR은 지난해 대비 올해 0.9%, 패니메이 2.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글로벌 부동산 분석업체 코어로직은 올해 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2.5%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역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CNBC는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뉴스포커스
- 틱톡서 유행하는 '김정은 새 찬양가' 영상 못 본다…국정원, 차단 계획
- 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연료비 하락에 3분기 연속 흑자
- 정부, 의대증원·배정 자료 49건 법원 제출…이르면 내주 선고 전망
- 尹 정부 3년차, 물가·민생 안정 최우선 28%…경제회복 17%
- '육아휴직 2년'에 승진도 쏜다…법령 뛰어넘는 재계 저출생 대응
- "44년이 흘렀어도 아직도 생생"…5·18 민주묘지 추모객 발길 '북적'
- '부산지법 앞 흉기 살해' 50대 유튜버 구속…"도주 우려"
- 살인사건 피의자가 명문대 '의대생'이면 생기는 일
- "국민의 요구"…거리로 나선 野6당, '채상병 특검법' 尹대통령 압박
-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해…'의대증원' 자료 충실히 제출"
- 매출차 고작 '145억'…편의점 투톱 GS25·CU 경쟁 더 치열해진다
- 전국 아파트 입주율 63.4%…미입주 사유, '세입자 미확보' 3개월째 ↑
- 尹 '채 특검' 거부권 시사에…민주 초선들 '천막농성' 나선다
- '역대급 하자' 오룡 힐스테이트 논란에…현대엔지니어링 "깊은 사과"
- 기재차관 "배추·양배추·김 할당관세 신규 적용…김 양식장 개발"
- 아파트 24층서 생후 11개월 조카 던진 고모…母 요리하는 사이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