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선 돼도 시장에 2016년 같은 충격 없다" -블룸버그
- 24-01-22
바이든과 박빙 예상되면서 시장도 영향력 평가하고 대비 중
올해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2016년 대선 당시처럼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망했다.
그때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가능성이 낮다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시장이 미리 대비하고 있다는 게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2016년 대선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은 5월이 될 때까지도 윤곽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반면 올해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여유롭게 승리를 거두면서 선두 자리를 빠르게 굳혔다.
이미 월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에 따른 영향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씨티그룹 주요 10개국(G10) 외환전략책임자인 대니얼 토번은 "이번에 시장은 양쪽의 가능성을 의식해 어느 정도 반영할 것"이라며 "2016년과 같은 변동성은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직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은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사건이나 선거 과정에서의 돌발 상황으로 뒤집힐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현재 시장에서는 선거 문제보다는 경기의 장래나 지정학적 긴장, 미 연방준비제도(Fed) 등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큰 관심사라고 봤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세운 몇 개의 정책으로 예상되는 영향에 근처해 조기의 컨센서스 같은 것이 생기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채권 이율에 상승 압력이 가해져 달러 시세가 상승하고 무역 상대국이나 주역의 통화가 압박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