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두달여만에 평일 하루감염자 1,000명 미만으로

17일 하루 동안 신규감염자 668명에 그쳐 

하루 신규 입원환자는 93명으로 여전히 많아

하루 사망자도 13명으로 걱정은 여전해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두달여만에 평일 기준으로 하루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주 보건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신규감염자가 668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2만 4,0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백신 접종 가속화로 미국 전체적으로 감염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 평일 감염자가 세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두달여만이다.

이날 하루 동안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93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3,370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전히 코로나 입원환자가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동안 추가 사망자는 모두 13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653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사망자도 여전히 많아 걱정은 여전한 상태다. 

이날까지 주내 코로나 검사는 모두 683만 7,690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까지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61만 4,513명이다. 이 가운데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모두 287만4,19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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