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인기 영화 <노량> 내일부터 시애틀지역 상영

린우드 AMC 얼더우드와 페더럴웨이 시네마크 영화관서

이순신 장군의 3부작 중 마지막…이순신 장군의 최후전투

 

연말 한국에서 개봉돼 4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영어명 Noryang: Deadly Sea)이 내일(5일)부터 시애틀지역에서 상영된다.

한국 영화를 미국에 배급하고 있는 웰고USA는 “한국영화 노량은 린우드 얼더우드 AMC와 페더럴웨이 시네마크에서 상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순신 장국 3부작의 피날레인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1598년 12월. 이순신(김윤석) 장군은 왜군의 수장이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뒤 왜군들이 조선에서 황급히 퇴각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이렇게 전쟁을 끝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 이순신 장군은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는 것이 이 전쟁을 올바르게 끝나는 것이라 판단한다.

이순신 장군은 명나라와 조명연합함대를 꾸려 왜군의 퇴각로를 막고 적들을 섬멸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왜군의 뇌물 공세에 넘어간 명나라 도독 진린(정재영)은 왜군에게 퇴로를 열어주려 하고, 설상가상으로 왜군 수장인 시마즈(백윤식)의 살마군까지 왜군의 퇴각을 돕기 위해 노량으로 향하는데…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번 영화도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순진 장국의 애국심에도 감동이 넘치지만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등 출연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하다.

미국 영화관의 특성상 주말에 개봉에 첫 주말의 흥행 성적으로 연장 상영 여부를 결정하는 만큼 이번 주말에 많은 한인들이 영화관을 찾아 관람을 하길 바란다고 웰고USA측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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