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감염자 주말사이 하루 300명대로 급감

15~16일 이틀간 신규감염자 717명에 그쳐 

신규 입원환자는 이틀간 90명에 다소 많아

3일간 사망자는 18명으로 하루 6명꼴에 그쳐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지난 주말 사이 급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5일 기준으로 미국 50개주 모두에서 감염자가 급감했다고 발표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주 보건부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신규감염자가 717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가 42만 3,38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하루 평균 350명대에 그친 것이다 최근 평균 하루 1,000명이 넘었던 것에 비하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주말 이틀간 증상이 심해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90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3,277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추가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사망자는 5,64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6명씩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많이 줄어들었다. 

이날까지 코로나 검사는 모두 681만 9,851건이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이날까지 최소 1차라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모두 361만 4,513명이다. 이 가운데 단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존슨&존슨 얀센백신을 포함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주민은 모두 287만4,19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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