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안컵 차출 앞두고 12호골 폭발…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본머스전에서 추가골…2-0 리드 안겨

득점 공동 2위로 발돋움…1위와 2골차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정규리그 12호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왼쪽 측면 공간을 침투한 뒤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치고 왼발로 슈팅,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4일 에버턴전 득점, 29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전 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12호골을 신고하면서 리그 득점 부문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득점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14골)다.

손흥민 입장에서 이 골은 여러모로 가치가 있다.

손흥민은 본머스전을 끝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한국 대표팀에 소집돼 약 1개월 동안 자리를 비워야하는데, 떠나기 전 토트넘에 값진 선물을 안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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