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4%차로 추격하자 트럼프 "새 대가리의 가짜뉴스"
- 23-12-25
아메리칸리서치그룹 조사…뉴햄프셔주에서 33%대 29%
니키 헤일리 전 미국 유엔대사의 인기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다. 뉴햄프셔주 예비 선거를 앞두고 최신 여론조사에서 4%포인트(p)까지 격차를 좁힌 것이다.
미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아메리칸리서치그룹 여론조사에서 헤일리는 28%, 트럼프는 33%의 지지를 얻었다. 두 사람의 차이가 4%p인데, 이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도 4%p다.
바로 전날 20일 발표된 미 세인트 안셀름 컬리지 여론조사 결과에선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조사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이들은 44%였다. 이 설문조사의 격차 14%p보다 10%p나 줄인 셈이다.
헤일리의 약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90건이 넘는 범죄 혐의로 다수의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아이오와주에서 내년 1월15일 당원들만 참여하는 코커스(당원대회)로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시작하고, 1월23일 뉴햄프셔주에서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치른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뉴햄프셔는 공화당 첫 예비선거가 이뤄지는 곳이라 표심의 향방을 짐작할 수 있어 중요한 주다.
설문조사를 본 트럼프는 소셜 매체인 트루스소셜에 헤일리를 자신이 붙인 '새대가리'(Birdbrain)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결과의 의미를 일축했다. 그는 “새대가리에 관한 가짜 뉴햄프셔 여론 조사가 공개됐다. 이는 또 다른 사기다"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이재명 "윤 대통령, 채 특검법 거부 안 할 것…범인 아닐테니"
- 2%대 물가 안착까지 가격·수급 관리 강화…범부처 점검 회의
- 대통령실 "금투세 폐지 노력 계속…기업 지배구조 제도적 변화"
- 박영선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일축
- 재건축 약발 안 먹히네…분당·일산 1시 신도시 집값 '조용'
- 지역 의대 교수들 병원 지켰다…전국 대학병원 '셧다운' 없어
- 윤 대통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원으로 늘리겠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