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사격연맹 풍성한 송년행사
- 23-12-25
50여명 참석해 경품 추첨행사 등으로 즐거운 시간
워싱턴주 대한사격연맹(회장 정정이)이 지난 23일 밤 페더럴웨이 조선갈비에서 올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격연맹 회원은 물론이고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권미경 회장ㆍ김연정 이사장,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차혜자 회장, 워싱턴주 체육회 조기승 회장과 정문규 차기 회장 및 한승환 차기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뉴욕에서 개최된 미주 한인체전에서 워싱턴주 사격연맹 선수들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등 활약에 큰 박수를 보냈다. 조기승 워싱턴주 체육회장은 이날 사격연맹 발전기금으로 300달러을 기부하기도 했다.
사격연맹은 은지연씨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3,000여달러 어치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과 상품을 놓고 추첨을 벌여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70인치 삼성 대형TV의 행운은 서대훈씨에게 돌아갔다.
협회는 이날 내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동절기에는 2주에 한번씩 정기 연습을 하기로 했으며 4월부터는 매주 한번씩 정기 연습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또한 내년 4월에는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장배 사격 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7월에는 야유회, 9월에는 제2회 사격대회, 12월 송년의 밤 행사로 차례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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