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 세계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1위…연간 1300만 이용

국제선 노선 1위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은 제주~김포 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항공 운항 정보 업체 OAG는 20일(현지시간)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노선은 제주~김포 노선으로 연간 이용객이 1300만명 이고, 도쿄~삿포로 노선이 120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노선은 하와이 호놀룰루~마우이 노선으로 360만명이 이용했으며, 중국에서 가장 붐비는 국내선 노선은 베이징~상하이(홍차오) 노선(이용객 800만명)이었다.

올 한해 가장 붐비는 국제선 노선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연간 이용객은 490만명)이었고, 이집트 카이로~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노선은 이용객 480만명으로 뒤이었다. 올해 미국발 노선 가운데 붐비는 국제선 노선 상위 10위안에 안착한 노선은 미국 뉴욕~영국 런던(국제선 전체 8위)이 유일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은 여전히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었다. 세계 최대 이용객 수를 자랑하는 하츠필드 잭슨공항의 이용객은 6100만명으로,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이 이용객 570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5200만명), 4위엔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4900만명)이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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