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세요”
- 23-12-21
내년 1월13일 하이라인공연센터 17회 행사 프로그램 확정
K-POP댄스ㆍ난타ㆍ해금ㆍ가야금ㆍ태권도ㆍ전통공연 펼쳐
정상기 판사ㆍ론 브라운 변호사‘코리안 아메리칸 어워즈’
“다음달 열리는 제1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세요.”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지난 19일 준비모임을 갖고 내년 1월13일 오후 4시 하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내에 위치한 ‘하이라인 공연예술센터’(401 S 152nd St, Burien, WA 98148)에서 열리는 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김순아 이사장과 종 데므런 대회장, 김필재 준비위원장은 이날 준비모임에서 “교통이 편리하고 800석의 좌석을 자랑하는 공연장에서 한인의 날 기념식과 기념 공연을 마련한 만큼 시애틀지역 많은 한인분들은 물론 주변 미국인 친구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한류’(Hallyu)’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짜여 졌다. 김소원씨와 최에녹씨가 공동 사회를 보는 가운데 ‘천둥과 바람’의 난타공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개회사ㆍ국민의례ㆍ환영사ㆍ축사ㆍ한인의 날 선포 등 미 전국에서 최초로 한인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된 것에 대한 기념행사를 하면서 각종 공연 등이 순서로 짜여졌다.
‘가얏고랑 오카랑’이 출연해 오카리나와 가야금으로 협연을 펼치고, 김솔씨와 이진희씨가 나와 해금과 첼로 ‘고향의 봄’을 선사한다.
조기승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오레곤전통예술단의 ‘홀로아리랑’ 공연에 이어 ‘빅토리우싀’가 출연해 다이내믹하면서도 신나는 K-POP 댄스로 무대를 달군 뒤 행사를 마감하게 된다.
한국의 원로 화가인 남유소씨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즉석해서 축제재단은 내년도 행사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어워즈’ 수상자도 결정했다.
오랫동안 한인생활상담소 이사장 등을 지내며 법률 상담 등으로 한인사회에 봉사를 해왔던 정상기 킹 카운티 판사가 수상자로 결정됐다.
또한‘한국 사위’로 과거 한인 변호사가 없던 시절 한인들의 무료 변론과 한인생활상담소와 시애틀-대전자매도시위원회 등을 비영리단체로 공식 등록하도록 돕고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후원 등에 남다른 공헌을 해왔던 론 브라운 변호사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론 브라운 변호사는 한미교육문화재단과 상담소 이사장 등을 지낸 윤부원씨의 남편이다.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미 주류 정부가 대한민국과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인정하고 평가하는 ‘한인의 날 선포식’(Proclamation)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주류사회 정치인 등 지도자와 한인사회 지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VIP 리셉션도 가져 양측간의 협력과 오후를 증진하면서 네트워크도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장을 찾는 참석자들에게 태극 부채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축제재단측은“현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온라인 초청 사이트 구축 등을 마치고 홍보를 펼치고 있다”면서 “워싱턴주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약없이 행사장을 찾으면 되지만 주류사회 인사 등에게는 온라인 예약(https://www.eventbrite.com/e/korean-american-day-2024-tickets-771939059507?fbclid=IwAR10kSrX_OEe4GH8lSnOd7JGeuHEGRABMgzrsspWz1G41pgbqzfJD7qBfVQ)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행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시애틀 뉴스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뉴스포커스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
- 이재명도 '영수회담 비선' 선긋기…尹 내일 기자회견 주목
- '외국면허 의사' 진료 허용…의료공백 초강수 해법 꺼냈다
- 쓰러지는 속도 빨라졌다…올해 종합건설사 포함 12곳 부도
- '우리투자증권' 10년 만의 부활 예고에…때아닌 '상도의' 논란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