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한국학교 글짓기대회 강이주 대상
- 23-12-19
박하율, 윤 봄, 김윤서, 강소은 학생은 금상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16일 2023-24학년도 교내 글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학교는 지난 11월4일 ▲나의 꿈 ▲내가 한글학교 선생님이 된다면? ▲가을 하늘 ▲10년 뒤 나의 모습 등의 주제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글짓기대회를 열었다. 특히 한국어 학습자의 다양한 구성을 고려해 몇 해전부터 삼행시 부문도 신설해 참가학생의 폭을 넓혔다. 올해는 사행시로 ▲동서남북 ▲세종대왕을 주제로 사행시를 짓도록 했다.
학교측은 글짓기 대회 이후 학년별/단계별로 구분해 포용성과 공정성에 만전을 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생들이 그동안 한국학교에서 배웠던 한국어 어휘와 문법들을 얼마나 성장시켰는지,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등을 살폈다.
심사결과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가가 되겠다는 자신의 장래 희망을 재기 발랄한 문체로 표현한 초등부 강이주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코로나로 학교에 가진 못했던 시기 집에서만 지내던 자신이 우연히 이모의 선물인 한국어 만화책을 읽고 즐거웠던 경험을 간결하지만 생생하게 담았다.
이 밖에 박하율, 윤봄, 김윤서, 강소은 학생이 금상을, 송이나, 루시아, 유희은, 박현서, 윤서현 학생이 은상을, 김레나, 김아린, 김민의, 주은채, 김민건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사행시 부문 수상자는 금상에 김예일 학생, 은상에 에이든, 윤나연, 기민아. 황엘리 등 4명, 동상은 강영택, 조이황, 사랑, 유아리엘 총 4명이 돌아갔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1월 13일 1학기를 마무리하고, 곧바로 2학기 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등록기간 재학생은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신입생은 1월 14일부터 1월 21일까지 등록기간이다.
아울러 시애틀통합 한국학교에서는 사랑으로 함께 배우며 가르치며 성장할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seattle@usbks.org/ 전화 206-778-7270로 가능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뉴스포커스
- 반도체 초비상인데…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선언한 삼성 노조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